부산이벤트협회 윤종주 회장취임, 25개 신규회원사와 ‘부산문화예술콘텐츠협회’로 전환선언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3-24 14:11:39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축제 전문 협회인 부산이벤트협회가 30여 년의 역사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협회는 지난 3월 23일 부산 서면 홍유단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윤종주(S.O.K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공식 선출·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회원사 및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강대영 회장의 이임과 함께 윤종주 회장의 취임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5개 신규 회원사가 동시에 가입하며 협회의 규모와 위상이 한층 확대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는 최근 부산 지역 내 문화·예술·축제 산업의 성장과 맞물려 협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부산이벤트협회는 30년 이상 부산 지역 행사·이벤트 산업의 중심에서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를 이끌어온 단체로 지역 문화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회장 이·취임식을 계기로 협회는 기존의 역할을 넘어 보다 확장된 문화예술 콘텐츠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조직으로의 변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윤종주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협회의 정체성과 방향성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부산이벤트협회를 단순한 행사 네트워크를 넘어 문화예술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며, “회원사 간 실질적인 협업과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협회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윤 회장은 협회의 명칭을 ‘부산문화예술콘텐츠협회’로 변경하는 방안을 공식화하며, 조직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는 기존 이벤트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공연, 문화, 예술 콘텐츠 등 다양한 문화산업 영역을 포괄하는 통합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협회는 향후 운영 방향으로 ▲회원사 간 교류 활성화 및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협업 시스템 구축 ▲대외 이미지 및 공신력 강화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협회 공식 홈페이지 구축과 SNS 채널 운영, 언론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하고, 타 지역 및 유관 협회와의 교류를 통해 회원사들의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외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사단법인 설립을 추진해 협회의 제도적 기반을 확립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정책과 산업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이번 행사에서 눈에 띄는 또 하나의 변화는 신규 회원사의 대거 유입이다. 25개 기업이 새롭게 합류함으로써 협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는 향후 공동 프로젝트와 대형 행사 기획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주 회장은 “협회는 이제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조직으로 변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회원사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부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이벤트협회는 이번 이·취임식을 계기로 조직 개편과 사업 다각화를 본격 추진하며, 지역 문화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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