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 '따뜻한 동행',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 의료비 3천만원 후원…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에 전달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6-27 10:00:09

▲사진=제미나이 AI 생성 이미지

 

 




한국산업은행이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들의 안정적인 치료를 돕기 위해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에 의료비 3,000만 원을 후원하며 나눔을 이어갔다.


한국산업은행은 26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희귀난치성질환 환아를 위한 긴급 의료비 지원금 3,000만 원을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한국산업은행 사회공헌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따뜻한 동행'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기에 치료받기 힘든 어린이들이 치료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후원금은 의료비 지원이 시급한 중·경증 희귀난치성질환 환아 20명 가운데 긴급 수술과 치료가 필요한 10명을 선정해 1인당 300만 원씩 지정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산업은행은 앞서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한 '뱅크잇(BANK-IT)' 기부 캠페인을 통해 총 3억 원의 후원금을 마련해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 100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단발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환아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산업은행 이혜경 부부장과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 윤완채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들의 치료 지원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행사에서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한 환아 가족의 사연도 소개됐다. 환아의 어머니는 감사 편지를 통해 중환자실에서 일반병동으로 옮겨오기까지 이어진 치료 과정과 가족이 겪은 어려움, 그리고 다시 희망을 품게 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치료비 부담이 너무 커 수없이 눈물을 흘렸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다"며 "하지만 한국산업은행처럼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분들 덕분에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었다. 아이와 함께 끝까지 치료를 이어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국산업은행 이혜경 부부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동행'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 윤완채 운영위원장은 "이번 지원은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무엇보다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한국산업은행이 오랜 기간 꾸준히 실천해 온 관심과 나눔은 많은 가정에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는 이번 후원금을 바탕으로 의료비와 생계비 지원이 절실한 희귀난치성질환 환아 가정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경제적 이유로 치료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사랑으로 시작된 나눔이 더 큰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은행은 의료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 역시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들의 치료와 복지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하며 환아와 가족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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