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변회·차병원 맞손…변호사 난임 치료 지원 확대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6-25 14:07:10

저출산 대응 업무협약 체결…7월부터 의료서비스 제공
전국 7개 난임센터 이용…가임력 검사·난자 냉동 지원
"일·가정 양립 돕는 복지사업 지속 확대"
▲차병원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서울지방변호사회 제공)

 





서울지방변호사회가 회원들의 난임 치료 부담을 덜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차병원과 협력에 나섰다. 난임 치료를 비롯해 가임력 검진과 난자 냉동 지원 등 의료서비스를 연계하며 일·가정 양립을 위한 복지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지난 18일 서울 마곡차병원 난임센터에서 차병원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순열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을 비롯해 김기원 수석부회장, 김수진 부회장과 한세열 마곡차병원 난임센터장, 신세찬 차병원 난임행정총괄 전무, 여운표 행정관리실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변호사회 회원들의 난임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가정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원들은 서울역·강남·분당·마곡 등 차병원이 운영하는 전국 7개 난임센터에서 난임 치료와 가임력 검진, 난자 냉동 지원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관련 혜택은 절차를 거쳐 오는 7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차병원 난임센터는 국내외에서 난임 치료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의료기관으로 전국 7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거주지나 근무지와 가까운 센터를 선택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점도 회원들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복지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저출산 문제 대응과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도 함께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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