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폭염 대비 취약계층 심리상담 지원 나서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6-19 13:46:54

 

[피앤피뉴스=이수진 기자] 인천광역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유영남)가 다가오는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의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도 오랫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여, 인천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17일 미추홀구 관교분회경로당에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지원을 시작했다.

센터는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수칙 안내와 심리 안정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대면 및 비대면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유영남 센터장은 “매년 심해지는 폭염 속에서 재난취약계층의 생활은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무료 심리상담 지원은 폭염, 태풍, 호우,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족, 지역 주민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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