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5월 1일부터 ‘디지털배움터’ 운영 개시…디지털 격차 해소 박차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04-30 13:43:09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대전광역시는 오는 5월 1일 (목)부터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대전광역시 디지털배움터 교육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 접근성과 활용 능력의 차이로 발생하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디지털 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거점센터, 체험존, 파견교육 등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거점센터로 진잠도서관을 운영한다. 금융 피싱 예방, 본인 및 공공인증,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실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배움터는 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 등 대전 전역의 주민센터, 도서관, 복지관 등에서 운영된다. 교육은 기본 스마트폰 활용법부터 키오스크 사용, 공공앱 이용, 온라인 민원 처리 방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고령층 및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전문 강사를 배치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원하는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청은 디지털배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디지털배움터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관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계층별·수준별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 신청, 파견 교육 접수 문의는 디지털배움터 누리집(검색창에 디지털배움터 검색)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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