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기 민간경력(경채) 신임 사무관, 소백산국립공원 봉사활동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3-26 13:30:08
훼손지 복원 활동·자생식물 증식장 참나무류 분갈이 등
<‘제69기 신임관리자과정(경채) 입교식’에서 2월 19일 원내 간부와 교육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지난 2월 19일 입교식을 끝내고 공직에 입직한 민간경력 신임 사무관들이 국립공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북 영주시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제69기 신임관리자과정(경채)에 참가하는 54명의 신임 사무관들이 훼손지 복원 활동과 자생식물 증식장 참나무류 분갈이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2월부터 공직가치, 지도력(리더십) 프로그램을 포함해 9주간 진행되고 있는 교육과정이다.
신임 사무관들은 국립공원 보전을 위한 봉사활동과 소백산국립공원 자연해설 및 생태탐방원 체험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정책현장인 국토에 관심을 갖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훈희 신임 사무관은 “국립공원 봉사를 통해 공직가치를 내재화하고 국토사랑의 마음을 깊이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작은 활동으로 볼 수 있지만 아름다운 자연환경 보호와 국토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국가인재원 김명근 신규자교육과장은 “봉사활동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임 사무관들이 앞으로도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책임있는 국가관과 애국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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