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5월 1일부터 디지털배움터 운영 본격화… 디지털 역량 강화 박차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04-30 13:28:36

▲세종 거점센터 종촌종합복지센터에서의 수업 모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5월 1일(목)부터 ‘2025년 세종특별자치시 디지털배움터 교육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점센터, 체험존, 파견교육 등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거점센터로 종촌종합복지센터를 운영한다.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디지털배움터 운영은 세종시 전역의 주민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에서 진행되며, 스마트폰 활용법, 키오스크 사용법, 모바일 앱 설치·이용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금융, 정부24, 카카오톡 비대면 서비스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의 심화과정도 함께 개설되어 참여자의 수준별 교육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관내 노년층과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고려해, 직접 강사가 찾아가는 ‘파견 교육’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도 자택이나 가까운 거점 공간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세종특별자치시 관계자는 “디지털배움터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모든 세대가 디지털 기술을 일상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기반”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디지털배움터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관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계층별·수준별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 신청, 파견 교육 접수 문의는 디지털배움터 누리집(검색창에 디지털배움터 검색)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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