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코, Far East Throwdown 2025서 ‘AI 기반 자동화 체육관 운영 솔루션’ 공개… SaaS+AI 융합 시장 정조준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06-11 13:09:43

 

 

 

 

AI 헬스케어 테크 스타트업 링코(LINKO)가 2025년 Far East Throwdown에서 AI 기반 자동화 체육관 운영 보조 시스템을 공개하며 한국 크로스핏 시장을 겨냥한 SaaS+AI 융합 전략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링코는 이번 부스에서 단순한 개인 운동 처방을 넘어, 실제 체육관 운영 전반을 효율화할 수 있는 AI 코칭 자동화 시스템, 회원 관리 자동화, 운동 데이터 기반 실시간 피드백, 기구 세팅 자동 추천 시스템 등 체육관 운영에 특화된 AI 기능들을 선보였다.

링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은 코치 1인이 수십 명의 회원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운동 기록, 세션 분석, 출석 체크, 기구 설정 추천까지 자동으로 관리해 체육관 운영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 특히 크로스핏과 같은 고강도 그룹 트레이닝 환경에서의 운영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코칭 최적화가 주요 기능으로 주목받았다.

링코 관계자는 “이제 AI는 단순히 사용자에게 운동을 추천하는 수준을 넘어, 체육관 전체 운영 흐름을 자동화하고 고도화하는 도구로 진화하고 있다”며 “우리는 SaaS(Software as a Service)와 AI를 결합해, 기존 운동 플랫폼 시장을 넘어 AI 피트니스 인프라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Far East Throwdown 부스에서는 코치와 회원 모두를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과, 회원별 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사이트 리포트 자동 생성 기능도 시연되어, 현장 피트니스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링코는 이미 1,440만 건 이상의 운동 데이터를 보유한 운동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데이터 웨어하우스와 AI 모델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체육관 운영자 및 프랜차이즈 피트니스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SaaS 기반 체육관 운영 솔루션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참가를 계기로 링코는 한국 크로스핏 시장은 물론, 고도화된 피트니스 운영 솔루션이 필요한 전문 피트니스 시장, 필라테스, 재활센터 등 다양한 B2B 영역으로의 진출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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