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이천호국원에 ‘태극기·무궁화 상설전시관’ 개관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8-27 13:08:07

▲사진제공: 한국무궁화단체총연합회

 

 






사단법인 한국무궁화단체총연합회가 오는 9월 1일 국립이천호국원에 ‘태극기·무궁화 상설전시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울과 대전에 이어 국립묘지에 마련되는 이번 전시관은 태극기와 무궁화에 담긴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알리고, 국민들이 나라의 상징과 호국정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전시관에서는 1882년 제정된 태극기의 역사와 변천 과정을 비롯해 다양한 태극기 관련 자료를 선보인다. 특히 6·25전쟁 당시 경주 학도병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쟁터로 향하며 서명한 ‘경주 학도병 서명문 태극기’를 통해 당시의 애국정신과 호국의 의미를 소개한다.

무궁화를 주제로 한 작품 전시도 마련된다. 한국화와 서양화, 민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0점이 전시돼 무궁화의 예술적 아름다움과 함께 나라꽃에 담긴 상징성과 민족적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국립이천호국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호국영령을 모신 국립묘지인 만큼, 이번 전시관 개설의 의미도 크다는 설명이다. 참배객과 유가족은 물론 학생과 일반 관람객에게도 태극기와 무궁화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고 호국정신을 배울 수 있는 역사·문화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무궁화단체총연합회 관계자는 “태극기에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국민의 정신이, 무궁화에는 우리 민족의 자긍심이 담겨 있다”며 “이번 전시관이 국민들이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이천호국원 태극기·무궁화 상설전시관은 9월 1일부터 운영되며, 태극기와 무궁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와 호국정신을 알리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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