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12회 행정사 1차, 접수 시작...지원자 7천명 넘어설까?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4-22 12:58:25
지난해 지원자 수 6,350명...4년 연속 증가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4년 제12회 행정사 1차 시험일이 40일 앞으로 다가왔다.
원서접수는 오늘(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한 종류의 행정사에만 응시할 수 있다. 접수 기간 종료 후에는 다른 분야 및 언어로 변경이 불가하다.
또 외국어번역행정사 외국어능력검정시험 성적표는 2차 시험 접수기간인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올해 제12회 행정사 자격시험 최소선발인원은 ▲일반행정사 257명 ▲외국어번역행정사 40명 ▲해사행정사 3명 등 총 300명으로 예년과 동일하다. 다만, 일반행정사의 경우 전년 대비 2명이 증원됐고, 해사행정사는 2명이 줄었다.
지난 2013년 제1회부터 지난해 제11회까지 행정사 자격시험 지원자 수는 ▲2013년 11,712명 ▲2014년 3,560명 ▲2015년 2,887명 ▲2016년 2,704명 ▲2017년 2,574명 ▲2018년 2,941명 ▲2019년 3,352명 ▲2020년 3,074명 ▲2021년 4,183명 ▲2022년 4,776명 ▲2023년 6,350명으로 첫 회에 만 명이상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지만 이듬해부터 2017년까지 감소세를 보이다 2019년에 3천 명 선을 회복했고,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작년에는 지원자 수가 6천 명을 넘어섰다.
올해 행정사 1차 시험은 6월 1일(토) 전국 7개 지역(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제주)에서 실시하며, 합격자는 7월 3일(수) 발표된다.
한편, 지난해 제11회 행정사 1차 시험에는 응시대상자 6,350명 중 4,801명이 응시하여 75.61%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1,971명으로, 41.05%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모집 구분별 합격자는 ▲일반행정사 1,874명 ▲외국어번역행정사 91명 ▲해사행정사 6명이다.
1차 시험 응시자의 과목별 채점 결과, △일반행정사의 평균 점수는 민법 55.10점, 행정법 55.45점, 행정학개론 51.12점이었다. △외국어번역행정사는 민법 54.01점, 행정법 54.84점, 행정학개론 52.81점으로 집계됐다. 마지막으로 △해사행정사는 민법 50.31점, 행정법 54.73점, 행정학개론 50.73점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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