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 8월 19일까지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고위공무원단 및 과장급 직위의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등 민간 전문가를 위한 직위도 포함된다.

인사혁신처는 2일 ‘2024년도 9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기획재정부, 국세청, 방위사업청, 질병관리청 등 5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4개 직위와 과장급 2개 직위가 포함되며, 총 6개 직위가 공개모집 대상이다.
 

기획재정부와 방위사업청의 감사관, 국세청의 납세자보호관, 질병관리청의 국립보건연구원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장 직위가 고위공무원단에 해당하고, 법무부 대구소년원 및 춘천소년원의 의무과장 직위가 과장급으로 공모된다.

특히,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직위는 민간 인재만 지원 가능한 경력개방형 직위로 지정되어 있으며, 세무·회계·법무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만 지원할 수 있다.

기획재정부 및 방위사업청의 감사관은 본부와 소속·산하기관의 감사 및 부패방지 정책 수립 등 업무를 총괄하며,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자체에서 감사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공무원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의 국립보건연구원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장은 백신 개발 및 실용화 연구를 총괄하며, 감염병 및 백신 관련 분야의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

법무부의 의무과장은 의료업무를 총괄하며 의사면허와 의학 분야에서 6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다.

 

이번 개방형 직위의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8월 19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gojobs.go.kr)와 각 부처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란 개방교류과장은 “정부혁신을 선도하고 일 잘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개방형 직위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 역량을 갖춘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9월 공개모집 개방형 직위 주요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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