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사 1차 합격자 40대가 가장 많았다…최연소 20세·최고령 71세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10-01 12:49:11

합격자 428명 중 40대 115명·30대 112명·50대 111명…합격선 65점
출원자 7792명, 2년 연속 감소…합격선은 2024년 60점→올해 65점
합격자 평균 70.38점…헌법·상법 73.70점으로 과목 평균 가장 높아

 

 

 

 

 

 

 

올해 법무사 제1차 시험 합격자의 연령 분포가 30~50대에 고르게 형성됐다. 40대가 115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12명, 50대 111명으로 뒤를 이었다.


법원행정처가 공개한 ‘제32회 법무사 제1차 시험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8월 29일 치러진 시험에서 428명이 합격했다. 합격선은 65.0점으로 지난해 64.5점보다 0.5점 높아졌다. 올해 법무사 선발예정인원은 140명이다.

연령별로 보면 40~49세가 115명으로 가장 많았다. 30~39세가 112명, 50~59세가 111명으로 세 연령대의 차이는 4명에 불과했다.


30~50대 합격자를 합하면 338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약 79%를 차지한다.
20~29세 합격자는 48명, 60세 이상은 42명이었다. 20세 미만에서는 합격자가 나오지 않았다. 합격자 가운데 가장 어린 수험생은 20세, 가장 나이가 많은 수험생은 71세였다.


성별로는 남성 291명, 여성 137명으로 각각 전체 합격자의 67.99%, 32.01%를 차지했다.


전체 응시자는 4822명으로 남성 3210명, 여성 1612명이었다. 응시인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남성 합격률은 약 9.1%, 여성은 약 8.5%다.


학력별 합격자는 대학교 이상이 320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학원 이상 61명, 고등학교 이상 29명, 학력 미기재 18명 순이었다.


장애인 등 편의지원 대상으로 시험시간 연장을 신청한 출원자는 20명이었다. 이 가운데 11명이 실제 시험에 응시했으나 합격자는 나오지 않았다.

올해 1차 시험 출원자는 7792명으로 지난해 8154명보다 362명 줄었다. 2024년 8255명을 기록한 뒤 지난해와 올해까지 2년 연속 감소했다.


다만 올해 출원자 수는 최근 10년 가운데 2024년 8255명, 2025년 8154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규모다.


출원자는 2021년 4910명에서 2022년 5646명, 2023년 7616명으로 늘었고 2024년에는 8000명을 넘어섰다.


합격자 수는 지난해 431명에서 올해 428명으로 3명 줄었다.


합격선은 반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2024년 60.0점에서 지난해 64.5점으로 4.5점 오른 데 이어 올해 다시 65.0점으로 0.5점 상승했다.

합격자들의 전 과목 평균점수는 70.38점이었다.
과목별 평균은 제1과목인 헌법·상법이 73.70점으로 가장 높았다. 제3과목인 민사집행법·상업등기법 및 비송사건절차법이 69.59점, 제2과목 민법·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이 69.56점, 제4과목 부동산등기법·공탁법이 68.69점이었다.


최종 응시자의 과목별 성적분포를 보면 최고점은 제1과목과 제3과목이 각각 96점이었다. 제4과목은 92점, 제2과목은 88점이 최고점이었다.

올해 법무사 시험의 선발예정인원은 140명이다. 최근 최종 합격자는 2022년 146명에서 2023년 167명, 2024년 195명, 지난해 221명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역시 선발예정인원은 140명이었다.


2차 시험은 10월 30~31일 이틀간 치러진다. 첫날에는 민법과 형법·형사소송법, 둘째 날에는 민사소송법·민사사건관련서류의 작성과 부동산등기법·등기신청서류의 작성이 실시된다.


응시번호별 시험장은 10월 19일 발표된다. 시험은 사법연수원과 법원공무원교육원, 킨텍스 제2전시장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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