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특구위원회 출범...공교육 혁신 및 지역 중심 교육개혁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2-07 12:38:01

교육의 힘으로 지역 살리는 尹정부의 대표 정책
교육발전특구위원회, 21인으로 구성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심사와 지정‧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교육발전특구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회 회의를 지난 6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했다.

지역 주민들이 바라는 교육정책을 자율적으로 마련하면 중앙정부가 재정 지원과 규제 완화 등 특례를 제공해 지역 특성과 강점 등을 고려한 교육 발전으로 지역을 되살린다는 계획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들과 협력해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교육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지역인재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그 지역에 기반을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9일까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공모가 진행 중이며, 이달 말에 결정한다. 이어 2차 공모는 5월 1일을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진행하며 심의·의결을 거쳐 7월 말에 지정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위원회는 교육계, 산업계, 지역 전문가 등 16인의 민간 전문가와 지방시대 4대 특구 관련 부처 공무원 5인 등 총 21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회 교육발전특구위원회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주요 사항과 지역별 교육발전특구의 지정‧운영과 관련한 주요 사항 등을 심의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의 힘으로 지역을 살리기 위한 윤석열 정부의 대표 지역발전 정책이다.”라고 말하며, “교육발전특구위원회가 지역이 원하는 공교육 혁신을 촉진하고 지역 중심 교육개혁 과제들의 현장 착근을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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