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5학년도 유 17명·초 234명·특수 22명 등 총 273명 선발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02-12 12:05:22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2월 5일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시험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을 통해 총 273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합격자 명단은 충남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선발된 인원은 △유치원 교사 17명 △초등학교 교사 234명(지역제한 25명 포함) △특수학교 교사 22명(유치원 특수교사 5명, 초등 특수교사 17명)이다. 시험은 1차(교직논술 및 교육과정 평가)와 2차(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 실연, 영어 수업 실연, 영어 면접)를 거쳐 최종 합격자가 확정됐다.

응시자는 2월 5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에서 개인 성적을 조회할 수 있다. 합격자들은 2월 10일 예산군 소재 스플라스 리솜 그랜드홀에서 신규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최종 합격한 신규 교사들은 임용 전 연수를 통해 교육 현장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연수 과정은 대면 집합 교육, 원격 학습, 실시간 화상 강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2월 1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험의 경쟁률은 직렬별로 차이를 보였다. 유치원 교사는 1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초등학교 교사는 2.0대 1, 지역제한 2.3대 1로 나타났다. 특수학교 교사의 경우 유치원은 5.8대 1, 초등교사는 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초등학교 일반전형의 합격선은 160.70점으로 지난해보다 0.63점 하락했으며, 지역제한 전형의 경우 155.56점으로 전년 대비 0.87점 상승했다. 특수학교(초등) 일반전형 합격선은 156.49점으로 전년 대비 2.83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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