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서 역사 강연·마술·국악 공연…‘빛모락 축제’ 24일 개막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10-13 11:50:42

24~25일 인문학 강연·노벨퀴즈·캘리그라피 등 체험 행사 운영
어린이 100명 초청 광화문 역사 특별강연…16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예약
11월 야간 역사투어·12월 어린이 역사 탐험게임까지 이어져

 

 

 

 

 

 



광화문광장에서 역사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마술과 국악 공연을 즐기는 가을 축제가 열린다.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역사 퀴즈와 손글씨 체험에 이어 11월에는 야간 역사투어, 12월에는 광장 곳곳을 탐험하는 미션게임도 진행된다.


서울시는 오는 24일 '2026 광화문 빛모락 축제'를 개막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빛모락 축제는 2022년 광화문광장 재구조화를 기념해 시작됐다. 올해는 지난 5월 준공된 '감사의 정원'까지 행사 공간을 넓혀 강연과 공연,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월 24~25일에는 광화문광장 놀이마당과 감사의 정원 등에서 인문학 강연과 연주, 마술, 퓨전국악 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광화문광장의 역사와 장소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는 인문학 강연이다.


24일 오후 5시 감사의 정원 무대에서는 신희권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광화문광장의 역사를 소개한다.


특별강연 참여 신청은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같은 날 오전 11시와 오후 3시, 25일 오후 3시에는 놀이마당 특설무대에서 어린이·문학·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시민들을 만난다.


감사의 정원에서는 이틀간 노벨퀴즈대회와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감사의 정원 프리덤홀에서 감사 메시지를 작성한 뒤 세종대왕 동상 앞 부스를 방문하면 원하는 문구를 담은 캘리그라피 작품을 받을 수 있다.


캘리그라피 체험은 24~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하루 평균 1000여명이 참여했다. 

 

 

▲2025 광화문 빛모락 축제 현장 사진(출처: 서울시)

 


11월에는 광화문광장을 걸으며 역사와 장소에 얽힌 이야기를 듣는 '빛모락 스토리투어'가 처음 운영된다.


어린이와 가족, 외국인, 청년 장병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해설투어와 광화문광장의 야경을 즐기는 야간투어로 구성된다.


스토리투어는 매주 금·토요일에 진행되며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추후 공개된다.


12월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야외 탐험형 프로그램 '빛모락 미션게임-어린이 역사 탐험대'가 열린다.


참가 어린이들은 감사의 정원 프리덤홀에서 미션지를 받아 이순신 장군 동상과 세종대왕 동상, 감사의 정원 등을 돌아다니며 역사 퀴즈와 미션을 해결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행사는 매주 주말 운영되며 구체적인 일정은 12월 중 안내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일정과 참여 방법은 광화문광장 공식 누리집의 '지금, 광화문에서는'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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