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양학원 중앙로·두류점, 검정고시반·수능반 동시 개강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4-29 11:37:32
대구 한양학원이 8월 검정고시 시험 대비반과 2028학년도 수능 대비반을 동시에 개강하며 입시 불확실성 속 수험 전략 다변화 흐름에 대응한다.
학원 측에 따르면 이번 검정고시반은 8월 시험을 대비하는 정규 과정으로,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 수업을 제공한다. 국어, 수학, 영어 등 필수 과목 중심 커리큘럼과 반복 학습 시스템을 통해 단기간 점수 향상을 목표로 한다. 학습 진단을 통해 수준별 맞춤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1대1 학습점검과 개별 밀착 관리를 통해 8월 시험에서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습 정도에 따른 맞춤형 반 운영도 특징이다. 학습 공백이 긴 수험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 강의부터 시작하는 구조다. 목표 점수대별 수준별 수업을 통해 개인별 성취도를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검정고시는 내신 성적을 대신하는 기준으로 대학 입시에 직접 반영되는 만큼 체계적인 준비가 요구된다. 학원은 모의고사, 출결 관리, 자습실 운영 등을 병행해 학습 집중도를 높이는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개강의 또 다른 축은 2028 수능 대비반이다. 최근 고교학점제 도입과 대입 제도 변화가 맞물리며 입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학생들은 검정고시와 수능을 병행하거나, 조기 수능 준비를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고교 1학년과 자퇴생을 중심으로 ‘수능 중심 전략’이 확산하는 양상이다. 내신 반영 방식 변화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정시 대비를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현장에서는 검정고시로 학력 요건을 확보한 뒤 수능과 논술을 동시에 준비하는 이중 전략이 주요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검정고시 이후 수능에 도전하는 것은 자신의 페이스대로 공부할 기회를 얻을 수 있지만 혼자서 체계적인 관리를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대구 한양학원은 이러한 수요에 맞춰 검정고시 고득점 과정과 수능 대비 과정을 연계한 통합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학원 관계자는 “입시 제도 변화 속에서도 대입을 목표로 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효율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검정고시와 수능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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