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던 곳에서 노후·질병 돌봄받으려면?…충청 4개 시도, 15일 통합돌봄 토론회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10-13 11:24:17

사회대개혁위원회, 대전근현대사전시관서 제2차 국민토론회 개최
대전·세종·충북·충남 사회서비스원 참여…지역별 돌봄 격차 해소 논의
통합돌봄 공공 인프라·지역중심 돌봄 과제 등 전문가 발표
▲대한민국 대전환 제2차 토론회

 

 

 

 



나이가 들거나 건강이 나빠져도 살던 지역을 떠나지 않고 필요한 돌봄을 받으려면 무엇이 달라져야 할까. 지역별 돌봄 서비스 격차와 공공 돌봄 인프라 확충 문제를 논의하는 국민토론회가 충청권에서 열린다.


사회대개혁위원회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대한민국 대전환 제2차 국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충청에서 돌봄을 묻다'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가 공동 주최한다.


정부의 78번째 국정과제인 '지금 사는 곳에서 누리는 통합돌봄'을 중심으로 지역 간 돌봄 격차를 줄이고, 주민이 거주지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 과제를 다룬다.

 

 

▲대한민국 대전환 제2차 국민토론회(프로그램)

 


토론회는 전문가 발표와 충청권 사회서비스원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윤홍식 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한국사회 대전환의 조건'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송애경 경북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장이 '통합돌봄, 공공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과제는 무엇인가?'를 발표하며 돌봄 서비스를 뒷받침할 공공 기반의 필요성을 다룬다.


2부에서는 이윤경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지역중심 돌봄을 위한 과제'를 발표한다.
이후 '돌봄과 일상'을 주제로 충청권 4개 시도 사회서비스원 정책 담당자들이 토론에 참여한다.


정세은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진행을 맡고, 구장완 대전사회서비스원 전략기획실장, 공선희 세종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 조미정 충북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장, 이상진 충남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실장이 지역별 돌봄 현황과 정책 과제를 논의한다.


행사에는 한성숙 국무총리와 허태정 대전시장, 조상호 세종특별시장, 신용한 충북지사가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사회대개혁위원회 통합돌봄 주관위원인 송애경 센터장은 “거주지 격차가 돌봄 받을 권리의 격차로 이어지면 안 된다는 점이 사개위가 정부에 제출한 통합돌봄 정책권고안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토론회가 정부의 통합돌봄 정책 설계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통합돌봄 정책이 실제 지역사회에서 시행되기 위해 필요한 공공서비스 기반과 지방정부의 역할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