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1만원 할인권 22만장 오늘 풀린다…예매처별 1인 2매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9-01 11:20:38

오늘 오전 10시부터 네이버예약·놀·예스24·타임티켓·티켓링크서 선착순 발급
연극·뮤지컬·클래식·국악·무용 등에 사용…11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새로 발급
비수도권 공연은 1인 2매 추가…55세 이상·장애인·저소득층 등 현장할인도

 





 

연극과 뮤지컬, 클래식, 국악, 무용 등을 1만원 할인받아 볼 수 있는 공연 할인권 22만장이 오늘(1일) 오전 10시부터 풀린다. 온라인 예매처별로 1인당 2매씩 받을 수 있으며, 비수도권 공연에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할인권은 별도로 2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1일부터 온라인 예매처와 비수도권 문예회관을 통해 공연 1만원 할인권 22만장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2일부터 진행한 1차 할인권에 이은 2차 지원으로, 추가경정예산 41억원이 투입됐다.

온라인 할인권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네이버예약, 놀(NOL), 예스24, 타임티켓, 티켓링크 등 5개 예매처에서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각 예매처에서 1인당 2매까지 받을 수 있어 여러 예매처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난 1차 할인권을 발급받아 사용했던 사람도 이번 2차 할인권을 다시 신청할 수 있다.

할인 대상은 연극과 뮤지컬, 서양음악인 클래식, 한국음악인 국악, 무용, 복합 공연 등이다. 대중음악과 대중무용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공연일이 11월 30일까지인 공연에 사용할 수 있다.

할인권은 한 번에 모두 배포하는 방식이 아니다.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주 월요일 자정까지 1주일 단위로 발급·사용한다.

해당 회차에 사용하지 않은 할인권은 자동으로 사라지며, 예매처가 보유한 수량이 먼저 소진되면 발급도 조기에 끝난다. 예약을 취소하면 사용했던 할인권은 원칙적으로 복구되지만 예매처별 취소·환불 방침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공연장에서 열리는 공연에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할인권을 네이버예약, 예스24, 타임티켓, 티켓링크 등 4개 예매처에서 1인당 2매 추가로 발급한다. 비수도권 여부는 공연장 주소지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온라인 예매가 어려운 관람객을 위한 현장할인도 시행한다.

비수도권 문예회관의 기획공연 가운데 관람료가 1만원을 넘는 공연을 대상으로 55세 이상 고령층과 장애인, 저소득층, 농어민, 초·중·고 단체관람객은 관람권 1매당 1만원을 현장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55세 이상 고령층은 신분증, 장애인은 장애인등록증, 저소득층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증명서, 농어민은 농업인 또는 어업인 확인서가 필요하다. 초·중·고 단체관람객은 학교장 직인이 포함된 단체관람 신청서의 명단을 확인받아야 한다.

현장할인은 공연 당일에만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공연일 전에 공연장을 찾아 예매하거나 전화로 미리 예약했더라도 현장에서 결제하면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문예회관 자체 할인과도 중복 적용할 수 있다.

온라인 할인권 역시 다른 할인과 기본적으로 중복 사용할 수 있다. 또 개별 관람권 가격이 1만원 미만이더라도 최종 결제금액이 15,000원 이상이면 할인권을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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