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공장 김우민 감독, ‘2026 국민연금 영상 광고제’ 최우수상 수상… 숏폼 코미디로 젊은 세대 공감 이끌어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6-19 11:07:41

▲유튜브 채널 ‘코미디공장

 

 



유튜브 채널 ‘코미디공장’을 운영하는 김우민 감독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6 국민연금 대국민 영상 광고제’ 숏폼 영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광고제는 국민연금 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특히 젊은 세대와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영상 제작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우민 감독은 독창적인 기획력과 대중 친화적인 연출을 바탕으로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퇴사 후 국민연금 납부를 고민하는 청년에게 미래의 자신이 전화를 걸어오는 설정의 숏폼 스케치 코미디다. 과거의 나와 미래의 내가 대화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국민연금의 필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늙으면 소득은 끊기지만 지출은 계속된다”, “국민연금은 국가가 보장하는 평생 소득이다” 등 핵심 메시지를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풀어내며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영상 말미에 등장하는 “미루는 순간, 미래의 나는 더 비싸집니다”라는 문구 역시 강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작품은 대규모 제작비나 화려한 시각효과보다 아이디어와 대본, 연출력에 집중한 콘텐츠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1인 2역 구성과 빠른 전개를 통해 짧은 시간 안에 메시지와 재미를 모두 담아냈다는 평가다.

심사위원단은 “숏폼 콘텐츠 소비 방식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공익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작품”이라며 “젊은 세대의 시선에서 국민연금을 해석한 기획력이 돋보였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우민 감독은 “공공기관 공모전일수록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대중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형식으로 풀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미와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낼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미디공장은 다양한 공공기관 및 지자체 영상 공모전에서 꾸준히 수상 실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숏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기획력과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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