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위 공채 20명, 순경 289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 진행
특공, 구조, 수사 등 전문 인력 모집...12월 24일 최종합격자 발표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2024년 하반기 해양경찰공무원 채용공고’를 통해 309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국민의 해양 안전을 책임질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경위 공채 20명과 순경 289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한다.

경위 공채는 총 20명으로, 해양 10명(남 8명/여 2명), 일반 10명(남 8명/여 2명)이다.

순경은 ▲해수산계고 5명(항해 3명/기관 2명) ▲공채 94명(남 85명/여 9명) ▲함정요원 94명(항해 57명/기관 37명) ▲의무경찰 26명(항해 17명/기관 9명) ▲구조 15명 ▲구급 15명 ▲특공(전술 6명/EOD 4명) ▲수사 17명 ▲관제 13명 등 총 289명을 채용한다.

특히 경위와 순경 공채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모집 분야는 일정한 자격 요건 및 경력을 요구하고 있어 공고문을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이번에 선발되는 인원들은 전국의 해양경찰관서에 배치되어 국민의 해양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6일 원서접수가 끝난 후, 9월 23일 특공 기능실기를 시작으로, 10월 19일(토) 필기시험이 예정되어 있다.

특공 구조 적성·신체검사는 11월 16일(토)에 시행되고 이외에 나머지 모든 분야의 경우 적성검사는 11월 16일(토), 신체·체력평가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이어 서류전형은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마지막 면접시험은 12월 10일(화)부터 13일(금)까지 실시한 후 12월 24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자세한 채용 일정 및 내용은 해양경찰청 누리집과 인사혁신처 통합채용포털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양경찰청은 “이번 채용을 통해 현장에 강한 인재들을 확보해, 보다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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