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도체·피지컬AI부터 독자 AI 모델까지…서울 코엑스서 ‘AI 페스타’ 오늘 개막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10-06 11:00:28

8일까지 국내외 AI 기업·기관 350여곳 참여…500여개 전시부스 운영
구글 딥마인드·AWS·앤트로픽 참여 ‘AI 써밋’…20개국 외교관도 현장 찾는다

 

 

 

 

 



국내에서 개발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부터 AI 반도체와 피지컬AI, 국방AI까지 현재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인공지능 기술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대규모 행사가 서울에서 열린다. 국내외 AI 기업·기관 350여곳이 참여하고 500여개 전시부스가 설치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AI 주간 2026-AI 페스타’를 개최한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AI페스타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올해 슬로건은 ‘AI, 현실이 되다. 


행사는 기술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과 정부, 연구기관 등이 AI 산업 현안을 논의하는 컨퍼런스와 정책 토론,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전시장에서는 전국민 AI 경진대회 우수작과 함께 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 SK텔레콤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선보인다. AI 반도체와 피지컬AI, 국방AI 등 분야별 핵심 기술도 전시된다. 


첫날인 6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현장의 목소리, 정책에 담다-AI 산업계와 함께 묻고 답하다’를 주제로 정책 토크쇼가 열린다.


하정우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이 진행하며 AI 산업계와 투자기관, 학계, 일반 국민 등 약 200명이 참여한다.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정책 건의를 직접 듣고 AI 정책과 산업 현안을 놓고 의견을 주고받는다.


7일에는 국제 협력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영국과 중국, 스웨덴 등을 포함한 20개국 주한 외국대사와 외교관을 초청해 오찬간담회와 전시 투어를 진행한다.


각국의 AI 정책과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기관 간 기술 실증과 사업화, 해외 진출을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참석자들은 전국민 AI 경진대회 특별관과 독자 AI 파운데이션 특별관을 찾아 국내 기업이 개발한 AI 모델과 서비스를 살펴보고 시연도 관람한다. 


행사 기간에는 AI 기술의 확장과 위험을 다루는 별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퀀텀 포럼’에서는 한국양자산업협회와 KISTI 등이 참여해 AI와 양자기술의 융합 가능성과 국내 양자·AI 기술 경쟁력 강화 전략을 논의한다.


약 200명이 참여하는 ‘AI 써밋’에는 구글 딥마인드, AWS, 앤트로픽(Anthropic) 등 글로벌 AI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AI의 미래와 실행 전략을 다룬다.


국정원과 AI안전연구소, 보안기업 등 약 100명이 참여하는 사이버보안 컨퍼런스에서는 AI 모델 발전에 따라 달라지는 사이버보안 환경과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류제명 제2차관은 AI 페스타를 통해 국내 AI 기술과 산업 역량을 해외에 알리고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과 국제협력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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