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59세 경력단절 여성 대상…안산새일센터, 구직자 맞춤 취업 연계 서비스 강화
5월 15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 통해 신청…입사지원 컨설팅부터 채용박람회까지 단계별 취업지원 병행
안산시 포함 전 경기도 대상…가구소득 중위 150% 이하 여성 지원 가능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기도가 출산, 육아, 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경제활동 복귀를 돕기 위해 ‘2025년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사업 참여자 1700명을 오는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 지원금을 넘어, 여성들이 실질적으로 노동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 연계 프로그램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한 △35세~59세의 미취업 여성 중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이며 △적극적으로 구직 의사가 있는 경우다. 정량평가(소득구간, 미취업 기간, 거주 기간)와 정성평가(구직활동계획서)를 종합해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참여자에게는 총 3개월 동안 월 40만 원씩, 최대 120만 원의 구직활동 지원금이 경기지역화폐로 지급된다. 해당 지원금은 자격증 시험 응시료, 교재비, 학원 수강료 등 취·창업 활동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안산새일센터)는 해당 사업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취업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병행한다. 단계별 취업특강과 입사지원서류 컨설팅, 심리·고충 상담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필요시 직업훈련 연계, 채용박람회 참여도 지원한다. 개별 맞춤형 취업상담도 함께 이루어진다.

신청은 5월 15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 통합 접수 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결과는 심사를 거쳐 6월 초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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