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의 발자취, 별들의 이야기'...서울시립일시청소년쉼터, 10주년 기념 연구보고회 개최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12-17 10:37:50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시립일시청소년쉼터(더작은별)이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북노동자복지관 5층 대강당에서 10주년 기념 연구보고회 ‘별별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다.
이번 연구보고회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별들의 이야기’에서는 더작은별의 아웃리치 현장 활동가들이 그동안의 경험을 공유하고, 우수 활동가에 대한 표창도 진행된다.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함께했던 활동가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지난 3년간 더작은별의 운영 현황과 이용 청소년 실태에 관한 연구 발표가 이어진다. 좋은삶성장연구소의 김미옥 대표가 연구를 발표하며,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눈다.
연구보고회의 마지막 순서로는 ‘토크콘서트’가 마련됐다. 청소년과 실무자, 활동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더작은별의 미래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펼친다. 각자의 경험을 나누고,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더 나은 지원 방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연구보고회 ‘별별이야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더작은별 공식 홈페이지(b612.or.kr)와 인스타그램(@b6121318)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을 하면 행사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은주 더작은별 소장은 “이번 연구보고회는 지난 10년간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립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동북)는 2014년 12월부터 운영된 이동형 청소년복지시설로, 서울시가 (사)인터넷꿈희망터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가정 밖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을 위해 위기 예방, 긴급 보호, 기관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강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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