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에도 영어가 경쟁력…국내 기업 93% ‘성과 핵심’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4-01 10:37:09

5년 전보다 중요성 증가 96%…글로벌 평균보다 높아
삼성 등 기업들 영어 교육 강화…협업·경쟁력과 직결
▲YBM 제공

 

 

 

 

 

인공지능(AI) 기술이 확산되는 환경에서도 기업들이 영어 숙련도를 핵심 경쟁력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교육·평가 전문 기업 YBM은 미국 교육평가기관 ETS가 발표한 ‘TOEIC Global English Skills Report’ 가운데 한국 인사담당자 72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를 1일 공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93%는 조직 성공에 영어 능력이 중요한 요소라고 답했다. 이는 글로벌 평균(90%)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 영어 능력의 중요성이 5년 전보다 높아졌다는 응답은 96%로 나타나 글로벌 평균(92%)을 웃돌았다.

이번 조사에서는 영어 능력이 조직 성과와도 밀접하게 연결되는 흐름이 확인됐다. 영어 평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기업일수록 협업 효율성과 조직 경쟁력 측면에서 더 높은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글로벌 협업 확대와 AI 도입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영어 커뮤니케이션 역량의 필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됐다.

국내 주요 기업들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영어 역량 강화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최근 임원을 대상으로 영어 교육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언어 역량 관리에 나서고 있다.

YBM은 이번 분석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들과 유사한 수준으로 영어 역량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일부 지표에서는 오히려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TOEIC 글로벌 영어 역량 보고서’ 한국 전용 보고서 전문은 YBM과 ETS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