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교육 캐츠잉글리시 ‘미리만 하는 선행’ 아닌 ‘예습+복습’ 이중 전략 주목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12-10 10:34:26
방학 동안의 학습 방식이 새학년 성적과 학습 자신감을 좌우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에듀테크 전문기업 단비교육의 초·중등 전문 학습 브랜드 캐츠잉글리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예습과 복습을 결합한 교과 선행 특강 콘텐츠를 공개해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특강은 단순히 다음 학기 진도를 앞당기는 방식이 아닌, 지난 학기 학습을 정리한 뒤 다음 학기를 준비하는 ‘정리형 선행’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캐츠잉글리시는 “방학 선행의 효과는 얼마나 앞서 가느냐보다, 얼마나 탄탄하게 채우느냐에 달려 있다”는 학습 원칙을 기반으로 특강을 구성했다.
특강 콘텐츠는 ▲국어(초1~6) ▲수학(초1~6·중1~2) ▲사회(초3~6) ▲과학(초3~6) 등 주요 과목을 중심으로 제공된다. 학교 수업 흐름에 맞춰 핵심 개념과 대표 문제를 미리 경험할 수 있어, 아이들이 새학년 수업을 보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선행에 앞선 복습 설계다. 캐츠잉글리시는 ‘앞으로 배울 내용 미리 보기’와 함께, 아이 개개인의 지난 학기 학습 리포트를 분석해 부족한 단원을 먼저 점검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선행 학습이 단순한 진도 앞당기기가 아닌, 기초 개념을 정리한 뒤 다음 내용을 이해하는 구조로 연결되도록 설계했다.
수학 과목의 경우 이러한 전략이 더욱 두드러진다. 기초 개념이 흔들릴 경우 이후 학습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부족 단원 개념 재학습 스케줄링 ▲유형 마스터반을 통한 반복 훈련 등을 통해 복습과 선행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개념의 빈틈없이 밀도 있는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국어·수학 등 주요 교과뿐 아니라, 학습 상황에 따라 추가 보완이 필요한 영어, 한국사 대비, 예비중 독해 특강 등도 개별 스케줄링이 가능해 전반적인 학습 보충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캐츠잉글리시 콘텐츠실 강수호 실장은 “방학 선행이 효과를 내려면 무작정 미리 나가기보다, 아이가 어디에서 막혔는지를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예습과 복습을 분리하지 않고 연결해 아이가 학습 흐름을 이해한 상태에서 새학년을 준비하도록 돕는 것이 이번 특강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겨울방학 특강은 캐츠잉글리시 학습기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체험을 원하는 학부모는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신청이 가능하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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