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청소년음악센터 ‘글로벌 스테이지’, 10월 서울서 대면 교류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9-23 10:30:02

▲사진 제공: 시립청소년음악센터

 

 







시립청소년음악센터가 말레이시아국립대학교(UKM)와 손잡고 진행하는 국제문화교류 사업 '글로벌 스테이지'의 대면 교육 및 무대 행사가 오는 10월 서울에서 실시된다.

글로벌 스테이지는 말레이시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음악과 식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비대면 사전 학습과 서울에서의 현장 교육, 무대 발표를 연계해 진행한다.

이번 일정에는 말레이시아 청소년 17명이 참가해 오는 10월 13일부터 나흘간 시립청소년음악센터에서 제과·제빵 및 보컬, 댄스 교육을 이수한다. 제과·제빵 실습 과정에서는 인절미 티라미수, 불닭 핫도그 등 한식을 접목한 메뉴 조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컬과 댄스 교육은 지난 7월 5일부터 9월 20일까지 이뤄진 비대면 사전 강좌와 연동된다. 온라인 교육 당시 보컬 부문은 강사와 수강생 간 실시간 화상 지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댄스 부문은 참가자들이 직접 찍어 보낸 연습 영상을 토대로 피드백이 제공됐다.

참가자들은 서울 방문 기간 그간 온라인으로 습득한 K-POP 보컬과 댄스 동작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완성도를 높여 공연을 준비하게 된다.

 

 

▲사진 제공: 시립청소년음악센터

 


교류 일정의 끝으로 참가자들은 10월 17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되는 '2026 서울청소년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이 자리에서 K-POP 보컬·댄스 및 말레이시아 전통 무용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말레이시아국립대와 해당 국가의 문화를 안내하는 홍보 부스가 마련된다.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이 해당 부스 운영을 맡아 시민과 또래 청소년들에게 자국 문화를 안내할 예정이다.

심해빈 시립청소년음악센터장은 “말레이시아 청소년들이 한국의 음악과 문화를 경험하고 서울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음악을 매개로 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립청소년음악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서경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청소년 음악 특화시설이다. 음악교육과 공연, 창작 지원,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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