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플래닛, 에듀테크 스타트업 '자란다'와 업무협약… XR·AI 기반 교육 생태계 조성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07-18 10:29:53
XR(확장현실) 테크 기업 올림플래닛과 에듀테크 스타트업 자란다(대표 김성환)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와 XR 기술을 기반으로 한 어린이 대상 융합 교육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양사는 7월 1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및 XR 기술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미디어 및 교육 콘텐츠 협력, 산업 정보 공유 등 다각적인 협업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교육 형태를 제시하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올림플래닛은 자사의 XR 콘텐츠 제작 기술과 AI·XR·코딩을 한 번에 경험하는 융합형 교육 솔루션 ‘엑스루 에듀(XROO Edu)’를 활용해 몰입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자란다는 AI 튜터 및 온디맨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사용자 경험을 반영할 예정이다.
신승호 올림플래닛 마케팅총괄은 “AI 및 XR 기반의 체험형 교육은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아이들의 창의력과 몰입을 이끌어낼 수 있는 핵심 도구”라며, “자란다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교육 시장에서 새로운 디지털 교육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노하현 자란다 운영총괄 이사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AI 교육과 실감형 콘텐츠의 융합은 미래 교육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결합해 교육 효과성과 확장성을 모두 갖춘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 캠페인, 어린이 교육, 강사 양성 등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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