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가 실현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 백작피렌체 × 장안대학교, 주얼리 산업 실무 특강 개최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9-18 10:27:33
아이돌 굿즈·스포츠 주얼리·K-헤리티지 등 실무형 프로젝트로 차별화된 커리큘럼 제시
프리미엄 주얼리 브랜드 백작피렌체(BAEKJAK FIRENZE)가 지난 9월 8일 장안대학교(총장 이종진) 패션주얼리디자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 특강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주얼리 인재 발굴에 나섰다.
이번 특강은 주얼리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과 기업 간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디자인 공모전 형식에서 벗어나 기업이 실제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발전시키는 산업체 기반 프로젝트 학습(Industry Project Based Learning) 구조를 도입해 실질적인 산학협력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백작피렌체는 급변하는 주얼리 시장과 글로벌 소비 트렌드에 맞춘 세 가지 핵심 프로젝트 과제를 제시했다.
첫 번째 과제는 ‘아이돌 굿즈 주얼리 개발’이다. K-POP과 글로벌 팬덤 시장을 기반으로 아티스트의 이미지와 스토리, 팬들이 공유하는 상징적 요소를 주얼리 디자인에 접목해 단순한 굿즈를 넘어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시그니처 주얼리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두 번째는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주얼리’로, 프로스포츠와 팬 문화를 일상 속 주얼리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스포츠가 지닌 정체성과 상징성을 세련된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스포츠 팬 컬렉션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주얼리를 기획하는 방식이다.
세 번째 과제인 ‘K-헤리티지 하이엔드 주얼리’는 한국의 전통문양과 매듭, 한글 등 고유한 문화적 요소를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다. 한국적 미감을 주얼리에 담아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하이엔드 주얼리 개발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주얼리디자이너로 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배운 디자인을 실제 산업 현장과 연결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여 학생들은 백작피렌체의 디자인 및 브랜드 실무진에게 직접 멘토링을 받으며 시장분석과 상품 기획부터 디자인, 제품 개발, 공장 제작 과정까지 주얼리 상품이 실제 시장에 나오기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단순한 과제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도 이번 산학협력의 특징이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작품은 백작피렌체의 검토를 거쳐 실제 제품 개발 및 상품화 가능성을 검토하며, 해당 학생에게는 장학금 및 상장이 수여된다. 아울러 공적 수료증 발급은 물론 백작피렌체 인턴십 및 채용 연계까지 우선 검토할 예정으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산업 현장으로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마련한다.
백작피렌체 관계자는 “이번 산학협력의 핵심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과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제품과 시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데 있다”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경험과 기업의 제품 개발 과정을 학생들과 공유함으로써 미래 주얼리 산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시키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장안대학교 패션주얼리디자인과 천정진 학과장은 “기업이 실제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산학협력”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상품과 새로운 가능성으로 연결하는 실질적인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백작피렌체와 장안대학교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기업의 실무 노하우와 대학의 창의적인 인재를 연결하는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아이디어 발굴부터 디자인·제작·상품화까지 이어지는 실무 중심의 주얼리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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