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효창공원 함께 걸었다…‘평화의 문화’ 되새겨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9-22 10:29:19

유네스코한국위원회·우리은행·국가보훈부·백범김구기념관 ‘70GETHER 걷기 캠페인’
세계 평화의 날 맞아 백범김구기념관 관람·효창공원 걷기…평화·유산 보호 의미 공유
▲2026 투게더 걷기 캠페인 "평화의 팔찌" 세레머니 행사 후 기념촬영 중인 홍현익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박유철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장,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 정진완 우리은행장(사진 제공=유네스코한국위원회)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서울 효창공원을 걸으며 평화와 우리 유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캠페인이 열렸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를 비롯해 우리은행과 국가보훈부, 백범김구기념관이 함께 참여해 일상적인 ‘걷기’를 평화와 연대의 실천으로 연결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유엔(UN)이 제정한 ‘세계 평화의 날’인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일대에서 ‘2026 70GETHER(투게더) 걷기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해를 계기로 마련됐다. 걷기를 통해 우리 유산을 보호하고 평화의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 뜻을 모은 기관들이 참여했다.

이날 홍현익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과 정진완 우리은행장,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 박유철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장,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은 각 기관 임직원들과 백범김구기념관을 관람했다.

이어 효창공원 일대를 함께 걸으며 백범 김구가 강조했던 평화의 가치와 문화유산을 지키는 의미를 공유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를 통해 평화의 문화를 일상으로 확산하고, 캠페인이 담고 있는 평화·연대와 유산 보호의 가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어갈 계획이다.

홍현익 사무총장은 “세계 평화의 날을 맞아 관계 기관이 한마음으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사회에 ‘평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우리가 내딛는 발걸음이 모여 더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캠페인 세부 내용과 참가 방법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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