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성·송출 담당부터 조연출, SNS 매니저, 교육생까지 다양한 기회 열려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미디어잡이 공개한 주요 기업 및 기관의 채용 소식에 따르면, 방송사와 제작사, 교육기관이 앞다투어 인재 모집에 나섰다. 이번 채용은 정규직과 계약직, 인턴, 교육생 선발 등 형태가 다양해 방송·미디어 산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원주MBC는 편성서무 및 TV 주조정실 송출 업무를 담당할 계약직 사원을 모집한다. 방송 운행과 송출 관리, 편성 관련 서무 등을 맡게 되며, 학력이나 경력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실무·최종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하며, 원서 접수 마감은 오는 9월 7일(일) 오후 6시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방송 영상 콘텐츠 기획·개발 분야 일경험 프로그램으로 ‘CREW 5·6기’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방송영상 관련 전공자나 전문 교육 이수 경험이 있는 만 15세~34세 미취업 청년으로, 서류전형과 비대면 인터뷰를 통해 선발된다. 최종 합격자는 실무 훈련을 통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은 9월 12일(금) 오후 3시다.

영상 제작사 유앤아이 컴퍼니는 유튜브 및 SNS 채널 운영을 담당할 프로젝트 매니저 인턴을 채용한다. 학력과 경력 제한이 없으며, 국가유공자·보훈대상자·취업보호대상자 등이 우대 대상이다. 영상 편집 툴 활용 능력이나 디자인 자격증 소지자는 선발에 유리하다. 주요 업무는 영상 업로드 관리, 채널 기획·운영, 마케팅 지원 등이며, 접수 마감일은 9월 15일(월)이다.

프로덕션 OMS는 SBS 아침 대표 프로그램 ‘모닝와이드’ 제작팀에서 근무할 조연출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초대졸 이상 학력이면 경력 유무와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며, 제작 현장에서 아이템 조사, 자료 섭외, 촬영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되며, 채용 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방송 인재 양성 기관인 MBC아카데미는 제9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과정은 PD, 방송 카메라, 콘텐츠 스토리텔링, 구성작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방송 제작 전반을 다루는 실무형 교육이 특징이다. 학력과 경력 제한이 없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과정별 인터뷰 또는 작문 등 전형을 통해 수강이 확정된다. 신청 마감은 10월 1일(금)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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