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엔, 누적 1,200만 관객 ‘타짜’로 추석 극장가 공략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9-18 10:22:48

‘타짜: 벨제붑의 노래’ 9월 23일 개봉… “추석엔 타짜” 흥행공식 기대
상반기 韓 영화 매출 전년비 81%↑… 극장가 회복세 속 추석 최대 기대작 부상
▲‘타짜: 벨제붑의 노래’ 메인포스터

 

 

 

 






글로벌 IP & Experience 기업 컴투스엔(Com2uS N)이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로 추석 극장가를 공략한다. 9월 23일 개봉을 앞둔 이번 작품은 전작의 흥행 기록과 한국 극장가 회복세가 맞물리며 올 추석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컴투스엔의 자회사 싸이더스가 공동제공·제작한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허영만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타짜’ 시리즈의 20주년 기념작이자 마지막 이야기다. 특히 기존 화투와 포커를 넘어 글로벌 온라인 카지노로 무대를 넓혀 스케일을 대폭 키웠다.

‘타짜’ 시리즈는 세 편의 전작으로 누적 관객 약 1,200만 명을 동원한 대한민국 대표 영화 IP다. 2006년 개봉한 첫 ‘타짜’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약 57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어 2014년 ‘타짜-신의 손’이 약 400만 명, 2019년 ‘타짜: 원 아이드 잭’이 약 220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대중성과 흥행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역대 시리즈 모두 추석 극장가를 겨냥해 대성공을 거둔 만큼, 7년만에 귀환하는 이번 신작 역시 “추석엔 타짜”라는 강력한 흥행 공식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년 서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상징성, 명절 개봉이라는 시기적 이점에 글로벌 카지노로 무대 확장까지 더해진 만큼, 오랜 팬덤은 물론 신규 관객층까지 폭넓게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영화 시장의 뚜렷한 회복세도 긍정적이다. 영화진흥위원회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영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1.7% 증가한 3,702억원, 관객 수는 74.9% 증가한 3,737만 명을 기록했다. 팬데믹 이전인 2017~2019년 상반기 평균과 비교하면 94.2% 수준까지 회복한 수치다.

컴투스엔 관계자는 “한국 영화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는 가운데 1,200만 관객이 검증한 대표 영화 IP의 신작을 선보이게 되어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작품으로 컴투스엔의 IP 비즈니스 경쟁력을 다시 입증하고 콘텐츠 사업의 성과를 한층 키워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타짜’를 시작으로 구교환 주연 ‘왕을 찾아서(가제)’, 수지·이진욱 주연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모임’, 이도현·김민하 주연 ‘우리 태양을 흔들자’, 드라마 ‘악몽’, ‘대리수능’ 등 대형 신작들이 대기 중”이라며, “영화와 드라마를 아우르는 탄탄한 라인업을 통해 콘텐츠 사업의 성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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