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 선발 인원 확대 흐름 속 D-3…메가스터디교육 김영편입, 12월 21일 편입 설명회 개최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12-19 10:21:53

 

 

 

 

 

2026학년도 대학 편입학 모집요강이 발표되면서, 대학 입시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편입 선발 인원 규모가 전년 대비 1천 명 이상 증가하며, 신입학 중심이던 대입 구조가 재편되는 양상이다. 실제 2026학년도 편입학 모집요강을 발표한 대학 기준(2025년 12월 11일 기준) 주요 대학의 편입 선발 인원은 12,069명으로, 전년(10,942명) 대비 10% 이상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특히, 수도권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모집 규모가 늘었으며, 의약대와 상위권 대학에서도 편입 확대 흐름이 동시에 확인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위권 진학의 기회가 늘어나면서, 편입학이 대학 입시의 대안이 아닌 신입학과 병행되는 주요 진학 경로로 부상하고 있다.

메가스터디교육 대학편입 대표 브랜드 (주)아이비김영 ‘김영편입’은 이번 편입 선발 모집인원 증가는 대입 환경 변화가 누적된 결과로 분석했다. 대학알리미 기준 신입생 중도탈락률이 10%를 웃도는 상황에서 약대 이탈과 의대 정원 변동 등으로 최상위권 재학생의 이동이 늘어나며, 대학 내 결원이 확대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대학들이 편입학을 안정적인 충원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영편입 관계자는 “과거에는 편입이 결원 보충의 성격이 강했다면, 최근에는 대학들이 편입을 정시·수시와 병행하는 하나의 선발 축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특히, 주요 상위권 대학에서 정시 대비 편입 선발 비율이 30%가 넘어서며, 실질적으로 신입학을 보완할 수 있는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편입 선발 모집 인원이 1천 명 이상 증가한 올해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전략적으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한 해”라며, “수도권 주요 대학과 의약학 계열이 동시에 모집 인원을 증원한 만큼, 상위권 진학을 위한 전략이 되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김영편입이 오는 21일(일) 12시~18시 서울 코엑스 더 플라츠와 대전, 대구, 부산 각 캠퍼스에서 ‘제12회 대한민국 편입학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서울&상위권부터 연고대, 의약대, 미대, 경찰대까지 대학별 강연이 진행되며, 대학입학관계자 초청 컨설팅을 비롯한 다양한 컨설팅이 마련될 예정이다. 참석자와 당일 현장 등록 수강생을 위한 각종 이벤트와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제12회 대한민국 편입학 박람회는 김영편입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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