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홀덤 게임 ‘러너포커’, 내 플레이 분석 기능 ‘러너크래프트’ 선보여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10-20 10:17:24

개인 핸드·베팅 데이터 확인하는 분석시스템 제공
‘베팅 타임라인’으로 플레이 과정 살펴보는 기능도 갖춰
▲이미지: 러너포커

 








모바일 홀덤 게임 ‘러너포커’가 이용자 플레이 기록을 데이터화하고 경기 내용을 복기할 수 있는 분석 기능을 구축했다. 러너소프트(대표 박훈)는 지난 10월 14일 오픈 베타 서비스를 개시한 ‘러너포커’에 개인 데이터 분석 시스템 ‘러너크래프트’와 ‘베팅 타임라인’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러너크래프트’는 플레이어별로 누적된 핸드와 베팅 데이터를 집계하는 분석 시스템이다. 단순 승패 결과를 넘어 누적된 경기 지표를 통해 이용자의 플레이 성향과 베팅 빈도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관적 체감 대신 정량화된 수치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기 전략을 점검하는 방식이다.


‘베팅 타임라인’은 단일 핸드 내에서 발생한 액션 순서와 칩 투입 흐름을 시각적으로 추적하는 기능이다. 이용자는 라운드별 베팅 전개 과정을 역추적하며 당시 의사결정 단계를 복기할 수 있다. 전반적인 통계 지표를 다루는 러너크래프트와 달리, 개별 판의 시계열적 진행 과정 검증에 특화됐다.


두 기능은 플레이어의 자체적인 경기 분석 도구로 기능한다. 특정 핸드의 세부 로그를 조회하거나 베팅 구간별 선택을 대조 분석하는 데 쓰인다. 경기 결과에 대한 기억과 실제 로그 데이터를 상호 비교해 전략적 결함을 교정하는 용도로 활용된다.


러너포커는 텍사스 홀덤 룰을 적용한 모바일 카드 게임으로, 자유 입·퇴장이 가능한 링게임과 순위 경쟁 방식의 토너먼트 모드를 지원한다. 두 방식의 홀덤 경기 환경을 모바일 기기 인터페이스에 맞춰 구현했다.


개발사 러너소프트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 정보를 제공하는 ‘홀덤펍 찾기’ 플랫폼을 운영해 온 업체다. 회사는 정보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확보한 오프라인 플레이어의 피드백과 동향 데이터를 러너포커의 시스템 기획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대회 콘텐츠 운영도 병행한다.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러너 팀 프로이자 공식 홍보대사로 합류한 가운데, 러너소프트는 오는 12월 총상금 11억 원 규모의 자체 대회 ‘R1’ 토너먼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게임에서는 본선 시드권을 부여하는 온라인 무료 예선전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러너포커는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받은 게임으로, 소프트웨어와 운영 정책에 관한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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