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역량 인정… 교육·학술 정보 접근성 확대 추진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케리스)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과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케리스는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며,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679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개방·공유, 분석·활용 수준을 평가해 ▲우수 ▲보통 ▲미흡의 3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케리스는 이번 평가에서 특히 데이터 품질관리와 데이터 분석·활용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공공데이터 개방과 기관 운영 투명성 강화 노력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케리스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발판 삼아 국민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혁신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관의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국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현재 케리스는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을 통해 ▲학교 기본정보 및 시간표 ▲고등교육 교수학습자료 공동활용 체제(KOCW)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대학정보 등 총 103종의 공공데이터를 제공 중이며, 매년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데이터 개방과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교육 및 학술 정보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제영 케리스 원장은 “이번 평가는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 정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데이터 기반 행정을 더욱 강화해 국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