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재단, 고립·은둔청년 일경험 참여기업 모집…7월 10일까지 접수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6-24 10:15:22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미래 인재 발굴 기회 제공
청년의 새로운 시각으로 기업 홍보·마케팅 프로젝트 수행
기업당 최대 2명 매칭, 12주간 일경험 운영…청년·멘토 수당 지원
▲청년재단 제공

 

 

 



재단법인 청년재단(이사장 오창석)이 고립·은둔청년의 사회 진입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일경험 프로그램 ‘청년온앤업(On&Up)’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온앤업’은 고립·은둔 경험으로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직무교육과 현장 중심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년들은 6주간의 사전 직무교육을 수료한 뒤 기업에 배치돼 12주 동안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올해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ESG 지원형)에 선정돼 청년재단과 안무서운회사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현재 6기와 7기 참여 청년들은 자기이해와 심리회복, 진로탐색, 생성형 AI 활용 등 다양한 교육 과정에 참여하며 사회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청년재단은 이번 사업에 함께할 수도권 소재 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2명의 청년이 매칭되며, 일경험은 오는 8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12주간 주 4일, 하루 6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청년들은 공통 과제로 기업의 홍보·마케팅 전략 수립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MZ세대의 시각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며, 최종 발표회를 통해 결과물을 공유하게 된다.

기업 입장에서는 청년들의 새로운 관점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조직 운영과 홍보 전략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실제 참여 기업들은 기존 구성원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시각을 얻고, 청년 세대와의 소통 확대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또한 기업 현직자는 멘토로 참여해 업무 경험과 실무 피드백을 제공하며 청년들의 직무 역량 향상과 조직 적응을 지원하게 된다. 청년재단은 참여 청년에게 수당과 업무용 노트북을 지원하며, 담당 멘토에게는 최대 30만 원의 멘토 수당을 지급해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돕는다.

이와 함께 우수 참여기업 사례를 보도자료 등을 통해 소개하며 사회적 가치 실천과 청년 친화적 조직문화 확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청년온앤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청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설명을 위한 사전설명회는 오는 7월 3일 청년재단에서 개최된다. 이후 현장 방문과 운영 협의를 거쳐 참여기업과 청년 매칭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은 “고립·은둔청년들이 사회와 다시 연결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는 사회 복귀의 계기가 되고, 기업에는 새로운 인재를 발견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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