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에이모스트, 매장 관리 시스템 전반에 데이터 체계 구축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9-30 10:07:46
리테일 아웃소싱 기업 에프에이모스트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적용 범위를 마케팅 영역에서 사내 전반으로 연장한다. 정형화된 업무의 인공지능 처리를 통해 현장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는 구조다.
회사는 유통 채널 및 임시 매장의 인력 수급과 관리를 전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채용을 비롯해 교육과 노무, 슈퍼바이징 등 매장 운영 전체 과정을 종합 대행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홍보물 제작 등 일부 업무에 한해 인공지능을 활용해왔으나, 앞으로는 인력 채용과 출퇴근 관리, 일일 보고서 작성 등 운영 관리 영역 전체로 시스템 적용을 확충한다. 개인의 경력에 의존하던 기존 관리 체계를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해 현장별 서비스 수준을 일정하게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유통 업계 내 직접 채용 감소 및 매장 다변화에 따라 외주 전문 기업을 통한 인력 확보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아울러 서울 주요 상권 외에 제주 등 지방 거점으로 매장이 늘어남에 따라 원격 매장 관리 전문 파트너의 필요성도 확대됐다. 회사는 제주 대형 매장의 운영 대행 수주를 늘리며 대응에 나서고 있다.
에프에이모스트 관계자는 "리테일 산업은 결국 사람이 만드는 서비스 산업이지만, 반복적인 관리 업무는 기술이 충분히 도울 수 있다"며 "AI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한편, 현장 인력은 고객 응대와 매장 관리 등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영역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에프에이모스트는 전사 AI 에이전트 도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제주를 비롯한 지역 상권으로 리테일 매장 운영 대행을 넓혀 브랜드가 어느 지역에서든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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