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클럽 제이엠솔루션, 승리·버닝썬 연관설에 공식 입장…사실무근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9-22 10:08:18
“종료된 과거 법인 기록을 현행 브랜드 소유권과 결부하는 것은 명백한 허위”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 화장품 브랜드 제이엠솔루션(JMsolution)의 실소유주가 가수 승리라는 루머가 제기되자 운영사 지피클럽이 공식 해명과 함께 강력한 법적 대응을 천명했다.
지피클럽은 21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승리는 제이엠솔루션의 설립자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2003년 설립된 지피클럽이 2016년 독자 출범시킨 제이엠솔루션은 브랜드 기획 단계부터 승리와의 지분 관계나 자본 제휴가 전혀 없었으며, 제품 R&D 및 제조, 영업망 구축 등 실무 전반에도 관여된 바 없다.
다만 과거 승리 측과 별도 신규 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타진했던 이력에 대해서는 전후 경위를 밝혔다.
사측은 승리 측의 사업 제의로 ‘주식회사 제이엠타운’을 별도로 설립했으나, 버닝썬 사태가 발생하자 사업 착수 전 즉각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제이엠타운은 영업 및 매출 실적이 전혀 없는 상태로 지난 2019년 법인 청산 절차를 밟아 소멸했다.
회사 관계자는 “당시 신규 사업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별도 법인을 설립했지만 실제 제품 개발이나 판매, 영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버닝썬 사건 이후 사업 자체를 철회했고 해당 법인도 청산 절차를 거쳐 종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측은 이미 수년 전 폐업 및 청산이 완료된 타 법인의 등기 서류를 근거로 현재 정상 영업 중인 제이엠솔루션과 엮는 행위는 부적절하다고 선을 그었다.
지피클럽 내부 관계자는 “이미 수년 전 사업이 종료되고 법인까지 청산됐는데, 당시의 등기 이력만을 떼어내 현재 존속하는 다른 브랜드의 소유관계나 사업관계로 연결하는 것은 실제 사실관계를 오인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이엠타운과 현재의 제이엠솔루션은 구분해서 봐야 한다”며 “과거 검토됐다가 종료된 별도 사업의 이력을 근거로 현재 제이엠솔루션을 특정인의 회사나 브랜드라고 표현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현재 제이엠솔루션과 승리 간에는 지분 참여, 경영 자문, 상품 기획, 제조, 유통망 공유, 수익 배분 등 어떠한 상업적·재무적 거래도 성립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따라서 ‘승리 개인 브랜드설’이나 ‘버닝썬 연계설’ 등 온라인에 떠도는 의혹 제기는 객관적 사실과 완전히 배치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당시 신규 사업 제휴를 검토했던 자체에 대해서는 도의적인 유감을 표명했다.
지피클럽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지 않았더라도 당시의 판단이 현재 거래처와 소비자들에게 우려를 드렸다는 점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사업을 검토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보다 신중하고 면밀하게 판단했어야 했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입장문을 통해 "최근 확산되고 있는 관련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무팀과 외부 법무법인을 통해 관련 게시물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으며,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반복적으로 유포하거나 과거의 제한적인 사실관계를 현재 제이엠솔루션과 연결해 왜곡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필요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지피클럽은 “앞으로도 소비자와 파트너사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신뢰를 지키기 위해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이엠솔루션은 모기업 지피클럽의 자체 브랜드로서 국내 및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정상적인 유통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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