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채·외교관후보자, 접수 첫날부터 ‘열기 가득’...일반행정(전국) 경쟁률 16:1(20일 24시 기준)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01-21 10:06:55
신규 추가 전자 직류...첫날 경쟁률 10.7:1 기록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5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원서접수가 20일 시작됐다. 첫날부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험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반영해 5급 공채에 새로운 직류가 신설돼 이목을 끌고 있다.
올해 5급 공채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총 305명을 선발하며, 외교관후보자는 42명을 채용한다. 특히 공채에서는 ‘전자’ 직류가 새롭게 추가돼 디지털 역량을 강조하는 채용 변화가 이루어졌다. 첫날 기준으로 전자 직류에는 3명 선발에 32명이 지원하며 을 기록했다.
일반행정(전국) 직류는 98명 선발에 1,577명이 몰려 1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별 일반행정에서는 서울(12.3:1)과 부산(11.0:1)의 경쟁률이 두드러졌고, 강원 지역은 2.0:1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문 직류에서는 검찰 직류가 2명 모집에 97명이 지원해 48.5: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교정 직류는 34.7:1, 정보보호 직류는 24.0:1로 경쟁률 상위를 차지했다.
외교관후보자 시험은 42명 선발에 748명이 지원하며 18.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5급 공채 원서접수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1차 PSAT 시험은 3월 8일 토요일에 치러진다. 1차 합격자는 4월 11일에 발표되며, 2차 필기시험은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2차 합격자는 9월 12일에 발표되며, 마지막 3차 면접은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치러진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0월 24일이다.
5급 과학기술 공채는 행정 공채와 동일한 일정으로 진행되지만, 2차 시험은 7월 1일부터 4일까지로 별도로 치러진다.
일반외교 분야에서 올해 42명을 선발하는 외교관후보자 선발 시험도 행정 공채와 대부분의 일정이 동일하다. 그러나 3차 면접만 10월 1일로 별도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10월 24일로 행정 공채와 같은 날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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