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눈에 띄는 그녀들9', 류은혜가 전하는 파리 여행의 품격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8-13 10:07:17
파리의 문화와 예술을 전하는 류은혜의 현장이 ‘눈에 띄는 그녀들9’을 통해 공개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더라이프·더라이프2 ‘눈에 띄는 그녀들9’에서는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사크레쾨르 대성당 등 파리의 주요 문화·예술 명소를 찾은 류은혜의 모습이 소개됐다.
프랑스 정부 공인 자격을 갖춘 류은혜는 관광 명소와 작품을 단순히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의미를 함께 전달하는 문화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 투어에 참여한 관광객의 일정과 관심사를 고려해 관람 동선을 구성하고, 작품을 감상하는 데 필요한 이야기를 현장에서 풀어내는 방식이다.
현장에서는 계획에 없던 변수가 발생하기도 했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가운데 오르세 미술관의 에어컨이 고장 나면서 정오까지 입장이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예정된 투어를 진행하기 어려워지자 류은혜는 참가자들과 함께 인근 카페로 이동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미술관의 운영 상황과 입장 재개 여부를 확인하며 일정에 맞춰 다음 동선을 조정했다. 현장 상황에 따라 일정을 바꾸면서도 참가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응하는 모습이 담겼다.
관광객과의 오랜 인연도 소개됐다. 류은혜는 20대 시절 자신에게 가이드를 받았던 모녀와 다시 만났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딸은 성인이 돼 엄마와 함께 파리를 찾았고, 과거 여행에서 인연을 맺었던 류은혜와 다시 만나 함께 시간을 보냈다.
한 차례의 여행으로 끝날 수 있었던 만남이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이어지면서 문화해설사와 관광객 사이에 쌓인 인연도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는 파리 여행을 위한 실용적인 정보도 다뤄졌다. 규모가 큰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을 둘러볼 때 참고할 수 있는 관람 동선과 주요 작품의 감상 포인트,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여행 정보 등이 소개됐다.
류은혜는 여행 코스를 직접 기획하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현지 여행사에서 새로운 여행 코스를 개발하고 예술과 여행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파리를 색다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 교류를 위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한국의 공예와 예술을 프랑스에 소개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양국의 문화와 예술을 연결하는 역할에도 나서고 있다.
문화해설사로서 관광객에게 작품과 장소의 이야기를 전하는 동시에 현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고, 새로운 여행 코스를 만들어가는 류은혜의 활동은 ‘눈에 띄는 그녀들9’에서 확인할 수 있다.
‘눈에 띄는 그녀들9’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7시 더라이프와 더라이프2에서 방송된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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