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JTBC·GS에너지·롯데바이오로직스·동국제약 등 신입 및 경력 채용 활발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06-26 10:02:10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5년 상반기 주요 기업들이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현재 현대자동차, JTBC, GS에너지, 호반호텔앤리조트, 롯데바이오로직스, 동국제약 등 다양한 산업군의 대기업들이 공개 채용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채용은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직무가 개방됐다. 기업별 채용 방식은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으며, AI역량검사·영어PT·현장실습평가 등 전형도 다양화되고 있어 지원자는 각 기업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현대자동차는 6월 30일까지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을 진행한다. 주요 모집 분야는 자동차 생산, R&D, 배터리 기술 등이다. 고졸 이상 학력자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입사일 기준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 공통 조건이 요구된다. 채용 전형은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및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JTBC는 7월 7일까지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하며, 모집 직무는 예능PD, 아나운서, 편성, 경영 등 방송·미디어 전반에 걸친 분야를 포함한다. 4년제 학위 소지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며, 현장실습평가가 포함된 독특한 전형 구조(PD, 기자직군)가 특징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필기 △실무면접 및 과제평가 △현장실습평가 △임원면접 및 채용검진 △수습 입사로 구성된다.
GS에너지는 7월 2일까지 신입사원 채용을 접수받고 있다. 모집 분야는 LNG사업, 자금/회계, 사업전략 등으로, 근무지는 서울 역삼동 본사다. 2025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 공인 어학성적 보유자가 지원할 수 있다. 전형 방식은 △서류접수 △AI역량검사 및 영어테스트 △1차 면접(실무진) 및 영어PT △2차 면접(임원/팀장) △최종면접(경영진) 및 건강검진 △입사 순이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7월 1일까지 본사 및 사업장별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개발전략, 식음기획, 객실, 조리, 아쿠아 등이며, 서울·충북·충남 등 전국 각지에서 근무하게 된다. 전형은 △서류전형 △실무면접 △처우협의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으로 이뤄진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7월 4일까지 2025년 6월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기획, 구매, 자금, QA, SCM, BD Sales 등이다. 지원 자격은 2025년 9월 입사 가능자, 외국어 회화 성적(영어) 보유자로 제한된다. △서류전형 △L-TAB 온라인 인적성 검사 △면접전형 △채용검진 △최종합격 과정을 거친다.
동국제약은 7월 2일까지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동시에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헬스케어, 연구소, 생산본부, 글로벌, 마케팅, 개발 등이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 및 AI역량검사 제출 △서류전형 △면접전형(1·2차 부문별 운영 가능) △최종합격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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