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고백' 담은 청소년 콘텐츠 찾는다…KYMF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공모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7-30 09:44:14

8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영상·사진 작품 접수
영화·다큐·애니메이션 등 6개 부문…40여 편 시상
서울시장상·여성가족부 장관상 등 수여…수상작 전시·상영도
▲2025 KYMF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제공)

 

 

 




청소년들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영상과 사진으로 표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미디어 축제가 참가 작품을 모집한다. 올해는 '자기고백'을 특별주제로 내세워 청소년의 진솔한 이야기와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를 찾는다.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는 '2026 제26회 KYMF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출품작을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8일 오후 6시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01년 시작돼 올해 26회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505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청소년 미디어 창작자를 발굴하는 대표 축제다.

공모 대상은 2008~2013년생 청소년으로, 초등학생과 대학생을 제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자유주제 또는 특별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올해 특별주제는 '마침내, 꺼내놓는 용기-자기고백'이다. 자신의 내면과 경험을 콘텐츠로 풀어내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소통하는 작품을 기다린다.

공모 분야는 △사진 △영화 △다큐멘터리 △공익광고 △애니메이션 △트렌드미디어(뮤직비디오·비디오아트·숏폼 콘텐츠) 등 6개다. 심사를 거쳐 40여 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하며, 특별주제 부문은 청소년의 시선에서 담아낸 진정성과 메시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30일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서울특별시장상과 여성가족부 장관상, 영화진흥위원회 등 기관장상, 대학 총장상, 협회장상, 특별상 등 40여 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비폭력 문제를 다룬 작품에는 '비폭력문화상', 이주배경 청소년의 정체성을 담은 작품에는 'K글로벌문화상'도 별도로 수여한다.

시상식 기간에는 수상작 사진전과 상영회, 관객과의 대화(GV), 청소년 창작자와 심사위원이 작품과 진로를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네트워크파티도 함께 열린다. 일부 영상 부문 수상작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특기자전형 인정대회 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금길호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서로의 경험에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 K-콘텐츠 산업을 이끌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