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5년 하반기 신입 및 인턴 채용 시즌이 본격 개막했다.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효성그룹, 현대모비스, 볼보그룹코리아, 동아에스티, LS일렉트릭, 키움투자자산운용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앞다퉈 신규 인재 모집에 나섰다.

이번 채용은 경력직부터 대졸 신입, 인턴십 연계형 채용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졸업예정자 및 취업준비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직무 역시 R&D, 영업, 생산, 마케팅, 경영지원, IT 등 전 방위적으로 열려 있다.

효성그룹은 오는 8월 10일까지 5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2025년 3분기 경력/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영업, 생산, 경영지원, 연구개발(R&D), 건설 등이다. 지원 자격은 학사 또는 석사 학위 소지자이며, 구체적인 우대사항은 계열사별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 → 인적성검사 → 면접 → 채용검진 →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볼보그룹코리아는 8월 17일까지 Structure engineer, Cab design & HVAC engineer 등 연구개발(R&D) 직무를 중심으로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2026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로,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전형은 서류 접수 → 인적성 검사 → 인성·실무 면접 → 건강검진 → 최종합격 순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8월 11일까지 인턴십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부문은 데이터사이언스로,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 지원 및 제조·SCM·R&D 관련 머신러닝 및 최적화 모델 개발을 담당한다. 지원자는 2025년 10월부터 6개월 간 실습이 가능해야 하며, 데이터 분석 경험자와 관련 전공자는 우대된다. 전형은 지원서 접수 → 코딩테스트 → 면접 → 채용검진 → 입사 순으로 이뤄진다.

LS일렉트릭은 8월 18일까지 글로벌 인턴십 채용연계형 수시채용을 진행 중이다. 모집 분야는 영업, 설계, 품질, 경영기획 등 광범위하며, 정규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공인 어학 성적 보유자가 대상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 → 1차·영어면접 → 채용검진 → 인턴십(6개월) → 2차 면접 → 최종합격의 장기 로드맵으로 구성돼 있다.

동아에스티는 8월 3일까지 영업, 개발기획·관리, 생산제조 부문에 대한 하반기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기졸업자 및 해외여행 가능자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전형은 서류 → AI역량검사 → 실무면접 → 임원면접 → 입사 순이다. 일부 직무는 전형이 조정될 수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8월 6일까지 디지털마케팅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경영전략본부 산하 디지털마케팅팀 소속으로, 영상 편집 및 사무 보조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지원자는 Adobe tool 사용 가능자여야 하며, 디자인·영상 관련 전공자는 우대된다. 절차는 서류 → 면접 → 입사 순으로 비교적 간단하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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