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로스쿨 이계정 교수, 제28회 법학논문상 수상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2-19 09:35:42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이계정 교수가 지난 1월 한국법학원의 제28회 법학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 논문은 ‘입법자의 의사와 법률해석의 문제’(서울대학교 법학 63권 4호)이며, 시상식은 지난 지난달 26일 개최됐다.
한국법학원은 1956년에 설립되어 판사, 검사, 변호사, 헌법재판관, 헌법연구관, 군판사, 군검사, 법제관 등 법조실무가와 법학자를 모두 회원으로 포함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포괄적 법률가 단체다.
1997년부터 법률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법률문화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실무계와 학계에서 논문 각 1편을 선정해 법학논문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계정 교수는 판사 출신 민법·신탁법 분야 전문가로 “법관의 법형성의 한계에 관한 논의의 시작점으로 본 논문에서 입법자의 의사의 문제를 규명하였다”며 “향후 체계적 해석의 관점에서 법관의 법형성의 한계를 논하는 등 문제의식을 깊이있게 발전시켜 학계와 실무를 접목할 수 있는 연구에 매진하겠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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