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SK바이오텍·한컴·넥슨네트웍스·경동나비엔 등 대기업 신입·경력 공채 본격화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07-17 09:10:06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주요 대기업들이 신입과 경력직 채용을 잇따라 시작하면서 취업을 준비 중인 구직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현대자동차, SK바이오텍, 대상, 경동나비엔, 넥슨네트웍스, 한글과컴퓨터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대규모 채용을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7월 29일까지 연구개발, 생산·제조, 기획·사업, 경영지원 등 다양한 직무를 아우르는 경력직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지원자는 각 직무에 따라 요구되는 자격요건과 우대사항을 확인한 후 지원 가능하며, 전형은 서류 심사 후 면접, 인성검사, 채용검진을 거쳐 최종 입사하게 된다. 공고에 따라 일부 일정 및 절차는 달라질 수 있다.
SK바이오텍도 신입과 경력사원을 동시에 모집하고 있다. 7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채용에서는 프로젝트 매니저, 품질보증, 화학공정 연구, 기계 엔지니어 등 다양한 부문을 대상으로 한다. 전형은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SKCT, 1·2차 면접, 건강검진, 처우협의 후 입사 절차로 이어진다.
경동나비엔은 7월 20일까지 ‘7월 통합 수시채용’을 통해 케어서비스, 영업·마케팅, 기획·관리, 구매·조달, 연구개발(R&D) 등 다방면의 직무 인재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오는 2025년 9월 정상 근무가 가능한 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자격증 보유자 및 어학 우수자는 우대된다. 전형은 서류 평가, 1·2차 면접, 채용검진 후 최종 합격 순으로 이뤄진다.
대상도 오는 20일까지 신입 및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 공통 지원 자격으로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남성),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 있으며, 채용 전형은 AI 역량검사를 포함한 서류심사, 면접, 채용검진을 거쳐 최종 입사로 이어진다.
넥슨네트웍스는 7월 22일까지 ‘2025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 중이다. 채용 직무는 인사와 총무 분야로, MS-Office 활용 능력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요구된다. 실무 경험이 있는 지원자는 우대되며, 인턴 전형은 서류접수, 온라인 인성검사, 실무 면접을 통해 인턴 최종 선발 후 6개월간 인턴십을 거친 뒤 전환평가가 이뤄진다.
한글과컴퓨터는 7월 20일까지 3분기 신입·경력직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부문은 솔루션 영업, 콘텐츠 마케팅, 사업기획, 오피스 개발 등이다. 지원자는 2025년 9월 초 입사가 가능해야 하며, 해외여행에 결격이 없어야 한다. 개발직군의 경우 코딩 테스트가 별도로 진행되며, 전형은 서류 접수 후 실무 면접, 인성 면접, 채용검진·처우협의, 면접 리뷰, 최종합격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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