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기 소방간부후보생 30명, 총기사고·폭발물 테러 대응훈련…16일까지 합숙교육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10-14 07:52:44

중앙소방학교, 대통령경호처 경호안전교육원서 4박 5일 실전훈련
국가 주요 인사·시설 안전관리부터 장애물 극복·특수재난 대응까지 교육
▲제32기 소방간부후보생 과정 입학식(2026.4.2.)

 

 

 

 

 


미래 소방조직을 이끌 소방간부후보생 30명이 총기사고와 폭발물 테러 등 특수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 대응훈련을 받는다. 국가 주요 인사와 시설의 안전관리부터 고강도 체력훈련까지 실제 위기 상황에 대비한 교육이 진행된다.


중앙소방학교는 제32기 소방간부후보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5일간 대통령경호처 경호안전교육원 위탁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박 5일 합숙 형태로 운영된다. 일반적인 화재·구조·구급 활동을 넘어 국가 주요 행사와 특수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위기관리 능력을 기르는 과정이다.


교육생들은 국가 주요 인사와 시설에 대한 경호·안전관리 교육을 받고, 체력단련과 장애물 극복훈련 등 실습에 참여한다.


특히 총기사고와 폭발물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훈련을 통해 신속한 상황 판단과 현장 대응 능력을 익힌다.


국가 주요 행사에서 소방의 안전관리 역할이 커지는 만큼 다른 관계기관과 협력해야 하는 상황에 대비하는 교육도 포함됐다.

중앙소방학교와 경호안전교육원의 교육 교류는 2011년 시작됐다. 당시 대통령경호처 신임 직원들이 중앙소방학교에서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 현장대응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두 기관은 교육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박형열 중앙소방학교장 직무대리는 “이번 경호안전교육원 위탁교육은 예비 소방간부들이 다양한 국가적 위기 상황과 특수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실전 대응력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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