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통합돌봄 14,343명 지원…내년 장애인 대상 확대·퇴원환자 ‘중간집’ 추진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10-22 07:41:20
3월 시행 이후 의료·건강·일상돌봄 등 6만9119건 연계…1인당 평균 4.8건
2027년 65세 미만 전체 심한 장애인으로 확대…정신질환자 시범사업 추진
오세훈 시장, 관악구 돌봄 현장 방문…지역별 서비스 격차 해소 논의
서울시가 지난 3월 시작한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9월 말까지 시민 1만4343명에게 총 6만9119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했다. 내년에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단기 돌봄주택인 '중간집' 조성도 추진한다.
서울시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서울형 통합돌봄' 운영 성과와 향후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형 통합돌봄은 고령이나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살던 집과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건강·요양·일상돌봄·주거 등 5개 분야의 서비스를 연계하는 제도다.
지난 3월 27일 시행됐으며, 현재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65세 미만의 심한 지체·뇌병변 장애인 등을 주요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본인이나 가족이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돌봄 필요도를 조사하고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하며, 정기적인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9월 말까지 신청자는 총 2만711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만4343명이 서비스를 연계받았으며, 지원 건수는 6만9119건으로 이용자 1인당 평균 4.8건에 달했다.
분야별 비중은 일상돌봄이 36.5%로 가장 높았고 건강관리 30.6%, 주거복지 10.8%, 장기요양 9.8%, 보건의료 9.4% 순이었다. 식사와 가사 지원부터 건강관리, 주거환경 개선까지 생활 전반에 걸친 돌봄이 제공됐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에 통합돌봄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보건소·치매안심센터 등 공공기관 78곳, 사회복지관·재가장기요양기관 등 민간기관 5876곳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앞으로는 지원 대상과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힌다.
2027년부터 65세 미만의 전체 심한 장애인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정신질환자를 위한 통합돌봄 시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자치구별 서비스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역 특화사업의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협력해 퇴원환자가 재활과 일상 회복을 준비할 수 있는 권역별 단기 돌봄주택 '중간집' 조성도 추진한다.
아울러 광역 단위 돌봄서비스 자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자치구 컨설팅과 전문인력 교육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관리할 방침이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관악구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 있는 '관악건강돌봄이음센터'를 방문해 통합돌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센터에서는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돕는 '어르신 건강채움 안마서비스'와 낙상 예방·근력 강화 프로그램인 '튼튼교실', 당뇨식 식단을 직접 만드는 '요리조리 영양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오 시장은 센터를 둘러본 뒤 관악구와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관악지사, 재가장기요양기관, 재택의료센터, 시립 보라매병원 통합돌봄의료센터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자치구별 서비스 불균형 해소와 재택의료센터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어 인근에 거주하는 70대 통합돌봄 이용자의 가정을 찾아 서비스 이용 경험과 불편 사항을 들었다. 해당 이용자는 방문건강관리와 구강관리, 주거환경 개선, 장기요양 방문재가서비스, 마음건강돌봄 등을 지원받고 있다.
서울시는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오는 30일 통합돌봄 전문가 정책포럼을 열어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나이가 들거나 질병과 장애로 생활에 어려움이 생겨도 오랫동안 살아온 집과 익숙한 동네에서 이웃들과 어울려 살아가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돌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7년 65세 미만 전체 심한 장애인으로 확대…정신질환자 시범사업 추진
오세훈 시장, 관악구 돌봄 현장 방문…지역별 서비스 격차 해소 논의
서울시가 지난 3월 시작한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9월 말까지 시민 1만4343명에게 총 6만9119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했다. 내년에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단기 돌봄주택인 '중간집' 조성도 추진한다.
서울시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서울형 통합돌봄' 운영 성과와 향후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형 통합돌봄은 고령이나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살던 집과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건강·요양·일상돌봄·주거 등 5개 분야의 서비스를 연계하는 제도다.
지난 3월 27일 시행됐으며, 현재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65세 미만의 심한 지체·뇌병변 장애인 등을 주요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본인이나 가족이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돌봄 필요도를 조사하고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하며, 정기적인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9월 말까지 신청자는 총 2만711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만4343명이 서비스를 연계받았으며, 지원 건수는 6만9119건으로 이용자 1인당 평균 4.8건에 달했다.
분야별 비중은 일상돌봄이 36.5%로 가장 높았고 건강관리 30.6%, 주거복지 10.8%, 장기요양 9.8%, 보건의료 9.4% 순이었다. 식사와 가사 지원부터 건강관리, 주거환경 개선까지 생활 전반에 걸친 돌봄이 제공됐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에 통합돌봄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보건소·치매안심센터 등 공공기관 78곳, 사회복지관·재가장기요양기관 등 민간기관 5876곳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앞으로는 지원 대상과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힌다.
2027년부터 65세 미만의 전체 심한 장애인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정신질환자를 위한 통합돌봄 시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자치구별 서비스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역 특화사업의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협력해 퇴원환자가 재활과 일상 회복을 준비할 수 있는 권역별 단기 돌봄주택 '중간집' 조성도 추진한다.
아울러 광역 단위 돌봄서비스 자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자치구 컨설팅과 전문인력 교육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관리할 방침이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관악구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 있는 '관악건강돌봄이음센터'를 방문해 통합돌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센터에서는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돕는 '어르신 건강채움 안마서비스'와 낙상 예방·근력 강화 프로그램인 '튼튼교실', 당뇨식 식단을 직접 만드는 '요리조리 영양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오 시장은 센터를 둘러본 뒤 관악구와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관악지사, 재가장기요양기관, 재택의료센터, 시립 보라매병원 통합돌봄의료센터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자치구별 서비스 불균형 해소와 재택의료센터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어 인근에 거주하는 70대 통합돌봄 이용자의 가정을 찾아 서비스 이용 경험과 불편 사항을 들었다. 해당 이용자는 방문건강관리와 구강관리, 주거환경 개선, 장기요양 방문재가서비스, 마음건강돌봄 등을 지원받고 있다.
서울시는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오는 30일 통합돌봄 전문가 정책포럼을 열어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나이가 들거나 질병과 장애로 생활에 어려움이 생겨도 오랫동안 살아온 집과 익숙한 동네에서 이웃들과 어울려 살아가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돌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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