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서 지방공무원 9급 필기시험 실시…최저 경쟁률에 응시율 '관심'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6-06-20 08:03:28

오전 10시 시험 시작…141,546명 지원
평균 경쟁률 6.1대 1…세종 12.5대 1 최고·충북 4.3대 1 최저
합격자 발표 7월 9~23일…면접 거쳐 9월까지 최종 선발

 

 

 

 

 

전국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2026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과 경력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이 20일 오전 10시 전국 17개 시·도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지방공무원 9급 공채 및 경채 시험에는 총 141,546명이 지원했다. 선발 예정 인원은 23,390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6.1대 1을 기록했다.

올해 선발 인원은 지난해 13,596명보다 9,794명 늘었다. 반면 경쟁률은 지난해 8.8대 1에서 6.1대 1로 하락했다. 최근 5년 경쟁률은 2022년 9.1대 1, 2023년 10.7대 1, 2024년 10.4대 1, 2025년 8.8대 1, 올해 6.1대 1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공개경쟁채용이 23,134명 선발에 138,670명이 접수해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력경쟁채용은 256명 선발에 2,876명이 지원해 11.2대 1을 나타냈다.

직군별 경쟁률은 행정직군이 6.7대 1, 과학기술직군이 5대 1이었다.

지역별로는 세종특별자치시가 76명 선발에 953명이 지원해 12.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대구 10대 1, 대전 9.5대 1, 광주 9.1대 1, 부산 8.9대 1, 서울 8.5대 1 순이었다.

반면 충북은 1,253명 선발에 5,407명이 접수해 4.3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인천은 4.5대 1, 전남과 제주는 각각 4.6대 1, 충남은 4.7대 1로 집계됐다.

지원자 연령은 20~29세가 67,367명으로 전체의 47.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30~39세 53,440명(37.8%), 40~49세 16,871명(11.9%), 50세 이상 2,770명(1.9%), 19세 이하 1,098명(0.8%)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 지원자가 80,722명으로 전체의 57.0%를 차지했으며 남성은 60,824명(43.0%)이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각 시·도별 일정에 따라 7월 9일부터 23일까지 발표된다. 이후 면접시험은 7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7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시험 이후에도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원서접수 과정의 기재 오류나 자격요건 미충족, 합격자 발표 미확인 등으로 발생하는 불이익은 응시자 본인 책임이라고 안내했다.

행정안전부는 필기시험 성적 사전공개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며, 문제와 정답 공개, 정답 이의제기 절차도 시험 종료 후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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